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미추홀세무법인(회장 김상돈)으로부터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동참하여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세무법인은 2000년 설립되어 인천과 수도권 지역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세무법인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였다.
기부금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의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전화위복(그림 그리기, 원예 활동 등)·일상회복지원(즐거운 명절 보내기, 생신잔치, 김장담그기) 등 복주머니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추홀세무법인 신방환 대표세무사, 이국화 전무 등 직원 4명,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박창규 관장이 참석했다.
올해도 직원들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미추홀세무법인 이국화 전무는 “기부를 하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보탬이 되고, 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 사무처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후원하여 주신 기부금은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