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신용등급과 부채비율을 보면, 신용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가 높다는 것은 회사 운영이 안정적이어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뜻이겠죠.
70개 세무법인 가운데 신용등급과 부채비율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한국평가데이터의 케이리포트를 분석해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기업의 신용등급은 가장 높은 aaa부터 aa, a, bbb, bb, b, ccc, cc, c, d 순으로 매겨지는데요. 한국기업데이터는 aaa등급을 상거래 신용능력이 '최고 좋음', aa등급은 '매우 좋음', a등급은 '좋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bbb등급부터는 '양호', bb등급은 '인정', b등급은 '신용능력에 문제없음'으로 보고요. ccc등급부터는 '신용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70개 세무법인의 신용등급을 살펴봤더니, 다솔·신승·인정·안진·더택스·이정·다솔티앤씨·지율·택스홈앤아웃·동안·봉정·미추홀·푸른솔·우덕·세림택스 15곳이 a등급으로 '좋음' 수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a- 평가를 받은 세무법인은 대길·참·중원 등 22곳이었습니다. a-등급 역시 신용도가 탄탄하다고 볼 수 있겠죠. a등급 못지 않은 bbb+등급 세무법인도 비앤에이치·피플택스 등 13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등급 '양호' 평가를 받은 bbb등급 세무법인은 삼일·다우·서정·넥스트·탑코리아·이현·해법 등 7곳이었습니다. 세무법인 청년들과 대명택스 등 7곳은 bbb-등급으로 나타났고요. 나이스세무법인은 bb+, 서진과 오늘세무법인은 bb등급을 받았네요.
ccc+등급이었던 아세아·비케이엘·혜움은 70곳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70개 세무법인의 신용등급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